오는 총선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로 출마하는 새누리당 양창윤 예비후보는 15일 "제주지역의 종합금융 업무를 맡으면서 유망사업에 투자하는 제주발전기금공사의 설립을 앞당겨야 한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제주상공회의소 등이 추진하는 제주발전기금공사는 그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재원마련과 운용방법에 대한 합의 등의 문제로 설립이 지연되고 있다"며 "그러나 물사업과 전기차사업, 풍력사업 등 유망한 사업에 제주도민의 토착자본이 참여하는 등 그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설립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피력했다.
그는 "따라서 제주도의 상공회의소 등이 주체가 돼 제주발전기금공사 설립을 추진할 경우 범정부적 차원에서 설립을 지원해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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