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문화카페 ‘낯선 눈으로 보다’에서 마련한 이민정(49) 작가의 기획사진전 '빛의 길, 창(窓)'이 16일부터 다음달 27일 카페에서 열린다.
이민정 작가는 우리가 소위 말하는 ‘문화 이주민’이다. 제주에 정착한지 만2년차인 그녀는 현재 방송작가, 축제기획, 캐릭터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과거 이력은 더 다양하다. 경기국제보트쇼와 안동국제탈춤축제 등의 굵직한 대형 행사장을 누비며 기록사진을 전문으로 찍었다. 이번 전시는 ‘2012년 경기국제보트쇼 보도사진전’ 이후 3년 만에 갖는 작가의 두 번째 사진전으로 ‘빛의 길, 창(窓)’이라는 주제로 서울과 제주를 잇는 릴레이 전시이다.
사진전 오프닝은 16일 오후 6시30분 열리며, 이날 작가와의 만남 시간도 진행된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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