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3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양창윤 예비후보(새누리당)는 11일 제주시 서부지역 다목적 복합체육관 건립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양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신제주권과 애월, 한림, 한경을 아우르는 제주시 서부지역에 생활체육 활동의 중심이 되는 다목적 복합체육관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시 서부지역 인구가 24만명을 넘어서고 있으나 지역 내에 제대로 된 실내 체육관 시설이 없는 실정"이라며, "오라동 제주복합체육관과 사라봉 다목적체육관이 있긴 하지만 일부지역에 편중돼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시 서부지역에 다목적 복합체육관을 건립해 지역주민들이 배드민턴, 게이트볼, 배구, 농구, 족구, 헬스 등을 실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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