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윤 예비후보 "관광객에 환경보존 기여금 1천원 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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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윤 예비후보 "관광객에 환경보존 기여금 1천원 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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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창윤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오는 총선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로 출마하는 새누리당 양창윤 예비후보는 10일 "길거리 쓰레기 처리와 청정환경 보존을 위해 관광객에게 1000원 정도의 환경보전 기여금을 징수하자"고 제안했다.

양 후보는 "제주도의 쓰레기 배출량이 전국 최고수준에 이르는 것은 연간 500만명의 관광객이 버리는 쓰레기의 영향이 크다"며 "이 쓰레기의 수거와 매립 등 처리에 필요한 비용을 모두 제주도민이 부담하는 것은 형평성 차원에서 문제가 많다"고 지적한 후, 이엗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양 후보는 "배출자 비용부담 원칙에 따라 제주를 찾는 관광객 1명당 1000원씩 관광객 환경보전 기여금을 징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관광객 환경보전 기여금은 징수근거와 징수방법 등을 조례를 제정해 징수하고, 연 150억 원에 이르는 환경보전 기여금은 쓰레기 처리와 환경보전에 전액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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