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철 예비후보 "제주주택공사 설립...영구임대주택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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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철 예비후보 "제주주택공사 설립...영구임대주택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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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철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오는 총선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로 출마하는 새누리당 김용철 예비후보는 5일 제주주택공사 설립과 영구임대주택사업 추진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부동산 가격의 급등으로 서민의 생활기반인 주택문제 해결이 시급한 시점"이라며 "저소득층을 포함한 일반 서민공공임대주택의 실효적인 확대 보급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주택문제 해결을 위해 우선 제주주택공사를 설립해 운영하는 한편 시민복지타운 시청청사 부지 등 공공부지를 적극 활용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동사무소, 지구대 등 공공시설을 복합주거시설로 신축해 필요 공공시설을 제외한 나머지는 서민에 임대하도록 하는 내용을 조례로 제정하겠다"며 "또한 서민주택 보급을 위한 정부예산과 지방세 수입 증가분을 재원으로 활용하고, 주택임대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시장개입으로 주택임대시장 가격 조절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할당된 저소득층 임대주택 외에 시장가격을 감안하여 일반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또는 추첨 등을 통한 적정가격 임대를 시행하고, 주택 임대 가격에 대한 적극적인 시장 개입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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