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힌 장 예비후보는 "가장 중요한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는 시장직선제 도입과 관련해서는 제주도당 차원의 여론조사가 실시되고 있기 때문에, 그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곧바로 후속 조치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히면서, 법률적.제도적 검토가 끝나면 시장직선제 도입을 통한 풀뿌리자치권 활성화를 위한 도민청원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 출마예정자들에게 시장직선제 도입에 관한 입장을 밝혀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시장직선제는 장점들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지역별로 1차산업의 차별화된 발전 전략이 가능해진다"며 "행정권역을 어떻게 나눌 것인가가 우선적으로 중요하겠지만, 행정권역이 합리적으로 조정이 되면 그 지역에 맞는 1차산업 정책을 민선시장이 창의적으로 해 나갈 수 있음은 상식적인 판단"이라고 강조했ㄷ.
장 후보는 이와함께 제주 서부지역의 1차산업의 근본적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농식품산업 육성 특별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좀 더 세밀하고 구체적인 내용을 보완해 정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청정제주의 농산물을 활용한 농식품산업 육성에 대한 손에 잡히는 프로젝트를 추진하는데 있어서, 생산자단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직·간접적 지원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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