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국가업무로 추진되고 있는 수산물 품질검사업무를 제주로 이관해 안심 수산물 먹거리 생산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일본 원전 사고, 기생충(쿠도아) 등으로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남, 경북, 부산, 전남 등 타 시도의 경우 지방자치단체에서 수산물 품질검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제주의 경우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아 국가에서 수산물 품질검사업무를 직접 수행하면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수산물 품질검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양 예비후보는 "국비 15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30억원을 확보해 현재 국가업무로 추진되고 있는 수산물 품질검사업무를 제주로 이관할 것"이라며, "수산물 생산단계에서부터 전문적인 품질검사를 실시, 안심 먹거리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소비자의 신뢰도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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