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철 예비후보 "실효성 있는 장기적인 교통정책 수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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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철 예비후보 "실효성 있는 장기적인 교통정책 수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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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철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오는 4월 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김용철 예비후보는 29일 "실효성 있는 장기적인 교통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공항의 교통체증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관광객 중심의 제주공항과 숙박 밀집지역만을 중심으로 운행하는 관광서틀버스 운행이 시급하다"면서 "공항청사와 교통편의 접점이 너무 가까이에 있어 생기는 문제"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용객의 분산을 위해 청사 가까운 지점은 출발객 중심으로 계획하고, 택시 및 대중교통 등은 현 공항부지 외각에 위치하게 해 공항순환 셔틀을 운영하도록 하고 장래 공항 순환 트램(괘도열차)을 설치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신제주 뿐만 아니라 구도심의 교통체증 문제는 다각적인 방법으로 동시에 추진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공항입구에서 바로 우회전해 평화로(서부산업도로)와 서부일주도로를 접할 수 있는 우회도로를 시급히 건설하고, 신제주내를 관통하는 평화로를 잇는 도령로 중심 등 3차선 이상의 중심도로를 제외한 모든 도로를 일방통행로로 지정한다"고 구상했다.

또 "신제주 시내만을 순환하는 마을버스를 도입해 운행하고, 장차 도심트램(괘도열차)을 설치 운행해 대중교통이용을 활성화 해야 한다"면서 "최종단계로 도심 외각에 대형공용주차장을 설치하고, 주거자, 관광객, 택시, 긴급차량 등을 제외한 모든 차량의 도심 진입을 제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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