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방식 예비후보 "폭설 등 재해시 농어민 복구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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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식 예비후보 "폭설 등 재해시 농어민 복구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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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방식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오는 4월 13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신방식 예비후보(새누리당)는 "폭설 등 재해로 인한 피해를 입언 농어민에 대한 복구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폭설과 폭우, 고온·습해 등으로 인한 농어업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른 복구 지원과 농어업재해보험을 통한 피해 보상 수준이 턱없이 낮아 안정적인 생산활동을 보장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피해복구 지원단가를 현실에 맞게 올리고, 지원한도도 농어가규모에 따라 상향조정 하는 등 재해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생산활동이 가능토록 농어업재해대책법을 개정하겠다"면서 "더불어 이상기후로 인한 지속적인 비날씨와 고온·습해 등을 농업재해에 포함시키고, 영농·어자금 무이자 융자와 기존 융자금 상환 일부 면제, 농약·비료 등 영농자재 가격 인하 등 지원 범위와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어업재해보험법을 개정, 40여개로 제한된 대상 품목에 양배추·브로콜리 등 월동작물과 약용작물 등 제주지역 주요 밭작물을 추가할 것"이라며 "보상액을 실질적인 손해에 맞게 상향조정하는 한편 보험에 가입하지 못하는 영세농가를 위한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지난 주말 폭설로 인한 항공대란에서 드러난 공항 체류객 대응체제 부실과 제설작업 지연 등을 교훈으로 삼아 국가·자치단체·관련기관 등의 역할을 세부적으로 규정하고 적기에 실행할수 있도록 자연재난 대응 매뉴얼을 체계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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