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성 서예가 9인 묵향 '섬섬옥수' 초대展
상태바
제주 여성 서예가 9인 묵향 '섬섬옥수' 초대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5.고순량(어머니의-바다)-.jpg
▲ 고순량 作 '어머니의 바다' ⓒ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정미숙)는 22일부터 29일까지 제주 여성 서예가 9인의 '섬섬옥수(纖纖玉手)'展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초대전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개관 6주년을 기념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성서예가 9명의 출품작으로 꾸며졌다.

전시주제인 ‘섬성옥수’에서 읽혀지듯 이번 전시는 여성의 손(手)이 주제이다. 여성의 손은 연약하지만 아이를 키우는 보호자의 손, 자신의 삶을 희생하는 봉사자의 손, 새로움을 만들어내는 창조자의 손 등 다재다능한 역할을 한다. 이번 전시는 여성의 손끝에 담긴 다양한 여성의 삶과 문화를 살피는데 있다.

5-2.김선영(섬섬옥수)-본문수.jpg
▲ 김선영作 '섬섬옥수' ⓒ헤드라인제주
5-4.임성화(古詩)500_3443-본.jpg
▲ 임성화 作 '古詩' ⓒ헤드라인제주
전시회에는 김명희, 양춘희, 김혜정, 김미형, 박민자, 김선영, 홍선희, 임성화, 고순량 선생 등 9명이 참여해 서예 24점, 서각 3점 총 27점이 전시된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