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초대전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개관 6주년을 기념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성서예가 9명의 출품작으로 꾸며졌다.
전시주제인 ‘섬성옥수’에서 읽혀지듯 이번 전시는 여성의 손(手)이 주제이다. 여성의 손은 연약하지만 아이를 키우는 보호자의 손, 자신의 삶을 희생하는 봉사자의 손, 새로움을 만들어내는 창조자의 손 등 다재다능한 역할을 한다. 이번 전시는 여성의 손끝에 담긴 다양한 여성의 삶과 문화를 살피는데 있다.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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