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한중FTA 체결로 제주의 농수축산업은 경쟁력을 잃고 추락할 절대절명의 놓여 있다"며, "농수축산물의 물류비를 획기적으로 절감시키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제주도정에서 추진 중인 가칭 해운물류공사의 설립을 앞당겨 해운물류공사가 제주의 1차 산업의 생산물에 대한 유통을 지원함으로써 물류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필요한 경우에는 해운물류공사가 직접 카페리를 운영, 육지부로 운송되는 물류비를 획기적으로 낮춤으로써 제주의 농수축산물의 가격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제주는 섬지역으로 국내 어느 지역보다 물류비 부담이 크다"며, "최소한 농수축산물의 육지 운송과 수출에 따른 물류비는 공공에서 부담하게 하여 가격경쟁력을 높이고, 제주도민에게 소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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