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철 후보 "여성 보육문제, 고용안정정책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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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철 후보 "여성 보육문제, 고용안정정책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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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철 예비후보ⓒ헤드라인제주
오는 총선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로 출마하는 새누리당 김용철 예비후보는 11일 여성에게 당면한 보육문제와 고용안정 실현을 선거공약으로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생후 3년 이전 영아에 대한 여성의 출산육아 휴직 15개월(출산휴가90일+육아휴직1년) 이외에 부부교대 유급양육휴가(출산육아휴직 포함 3년)를 공공기관 중심으로 실시해 남편의 육아 양육에 대한 참여의 기회를 넓히고 홍보를 통한 중기적인 민간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또 "여성의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출산과 양육에 대한 사회적 조건을 우선적으로 개선하고 여성의 사회진출을 위한 기반 조성을 마련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24시간 공공탁아시설 설치와 민간시설 지원 △육아인구에 대비 실질적으로 필요한 보육시설을 조사하여 공공보육시설 확대 △초등학교 저학년(3학년) 방과 후 학교의 프로그램 확대와 인력지원 등을 추진하겠다 밝혔다.

또 △출산장려금 확대지원 △미혼모, 모자 가정 지원 강화 △여성의 시간제 노동과 기간제 노동에 대한 취약분야를 조사해 고용안정 방안 마련 △여성의 직업교육에 대한 효율성 평가와 확대 등도 추진하겠다고 더붙였다.

제주 도내대학 주부직업학교과정 설치 지원을 비롯해 10년이상 경력을 가진 해당 분야 현직 전문가 겸임교수채용 지원, 현장 투입이 가능한 현장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이러한 공약을 실천하면 여성의 육아부담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출산율저하에 따른 인구감소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등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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