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3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양치석 예비후보(새누리당)는 10일 "제주시 서부지역에 산림복지단지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현재 제주도내 휴양림은 절물휴양림과 교래휴양림, 붉은오름휴양림, 서귀포휴양림 등 모두 4곳으로, 제주의 동부, 남부, 북부에는 휴양림이 있지만 서부지역에는 없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양 예비후보는 "국비 175억원을 포함해 총 350억원을 투입, 제주시 서부지역에 새로운 산림복지단지를 조성해 균형 있는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해당 산림복지단지에 치유정원, 산림교육센터, 목공예체험센터 등 치유.교육.체험 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양 예비후보는 "이 사업을 유치하게 되면 산림과 연계한 치유.휴양.체험 등의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산림에서의 장기 체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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