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석 예비후보 "4.3희생자 발굴유해 유전자검사 국비 확보"
상태바
양치석 예비후보 "4.3희생자 발굴유해 유전자검사 국비 확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61914_163257_3910.jpg
▲ 양치석 예비후보ⓒ헤드라인제주
오는 총선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로 출마하는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는 7일 정책발표를 통해 "4.3당시 희생자 발굴유해 301구에 대해 국비 20억원을 확보해 유전자 검사를 통한 신원 확인으로 유가족들의 아픔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행방불명 희생자 유가족들이 신원확인이 안된 발굴유해에 대해 신원확인을 할 수 있도록 유가족 채혈 및 유전자(DNA)검사를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는 제18대 대통령 제주지역 공약사업 이행과 4.3의 해결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2006년부터 2014년까지 발굴유해 396구 중 87구가 신원확인된 상태"라며 "신원확인이 안된 301구에 대해 국비 20억원을 확보하여 유전자 검사를 마무리하고, 70여년간 행방불명된 가족을 기다리는 유족들의 한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