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지역아동센터(센터장 황의식)가 오는 28일(토) 제3회 공연 '꿈을 디자인하다'를 선보인다.  

아이들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발견하고 자아존중감 형성, 공연을 통한 성취감과 더불어 자신감 향상 및 춤과 노래를 통한 신체적 발달을 이끌어내기 위한 목적으로 현재 뮤지컬과 한국무용이 진행 중이다. 

뮤지컬은 제주 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인 (주)카카오 ‘인터넷하는 돌하르방’에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보일 뮤지컬은 ‘미운오리 날다’로 소심한 성격 탓에 친구와 잘 어울리지 못했던 주인공이 수호천사들과 함께 아이스크림 나라로 여행을 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표현한 작품이다.

한편, 한국무용은 아름다운 재단,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후원하는 2015 아동청소년 특기적성 활동 지원사업인 ‘아티스트웨이’에 선정되었다.  

이미 지난 7일 상명아트센터에서 ‘아하콘서트’ 무대를 선보인 바 있는데,  이번은 어느 시골총각의 달콤했던 한낮의 꿈을 새신랑과 새각시의 수줍은 사랑을 표현한  ‘꼭두각시’라는 작품을 준비 중이다.  

전문강사의 지도로 발성연습, 대본리딩, 기초체력 훈련, 안무연습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연습해온 아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이게 된다. 

본 공연은 28일(토) 오후 6~8시,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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