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국외부재자 접수..."외국에서도 투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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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국외부재자 접수..."외국에서도 투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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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2월까지 인터넷.방문 접수

내년 4월13일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5개월가량 남은 가운데, 투표일 국외부재자 신고접수가 진행되고 있다.

제주시는 내년 2월13일까지 방문 또는 인터넷을 통해 국외부재자신고 접수가 이뤄지고 있다고 18일 전했다.

신고대상자는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국내거소신고를 한 선거권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으로, 사전투표기간인 내년 4월8일과 9일 전에 출국해 선거일인 13일 이후 귀굴하는 등 선거일까지 귀국하지 않을 선거권자다.

국외부재자 신고는 인터넷을 이용할 경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ova.nec.go.kr 또는 http://ok.nec.go.kr)에 접속해 본인의 영문 이름과 여권번호를 입력해 인증을 받고 접수하거나, 여권을 휴대한 후 제주시청 자치행정과(728-2253), 읍면동 민원실 또는 체류하고 있는 국가의 공관에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이렇게 접수된 국외부재자신고인은 내년 3월 30일부터 4월 4일(매일 오전8시~오후5시)까지 재외투표소가 설치된 공관에서 투표할 수 있다.

한편 제주시에서 내년 총선에서 선거권을 가진 1997년 4월14일 이전 출생 유권자는 갑 선거구 18만9869명(재외국민 546명), 을 선거구 16만8528명(재외국민 422명)로 각각 집계됐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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