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도 그리던 고향, 제주' 일본 전시회...재일제주인 향수 달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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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도 그리던 고향, 제주' 일본 전시회...재일제주인 향수 달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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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영상동인, 기획전 23일까지 개최
   
아침 일찍 작살을 들고 조업에 나서는 해녀들. <제주영상동인 고순환 作>
   
조업 중인 해녀의 모습. <제주영상동인 김성훈 作>
   
해녀물질 재현 행사에 나선 노해녀들의 모습. <제주영상동인 이창훈 作>

제주 발전에 기여한 재일제주인들에게 고향의 아름다운 모습을 선사하는 '꿈에도 그리던 고향, 제주' 사진전이 일본 각지에서 오는 23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제주영상동인(회장 김환철, 헤드라인제주 사진기자)는 오는 23일까지 일본 오사카시 반가갤러리, 고베시 학생청년센터, 고베시 교육문화센터 등 3곳에서 재일제주인을 위한 작품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고된 타향살이에도 고향 제주의 발전에 기여했던 재일제주인 1세대들의 헌신적인 고향 사랑을 기리고, 그들의 향수를 달래기 위해 마련됐다.

재일제주인들은 일재강점기부터 광복 이후 등 20세기 전반에 걸쳐 고향 제주의 마을길 포장, 전기와 수도설비 설치, 학교와 도서관, 경로당 건립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전시회에서는 해녀들의 조업 모습 등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된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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