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출마 강창수 전 의원, '아껴놓을 제주' 저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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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출마 강창수 전 의원, '아껴놓을 제주' 저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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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4일 한라아트홀서 출판기념회 개최

내년 4월 열리는 총선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에서 출마할 채비를 하고 있는 강창수 사단법인 청년제주 이사장(47. 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이 책자 '아껴놓은 제주, 아껴놓을 제주'를 출간했다.

도서출판 가이드에서 발행한 이 책자에는 저자인 강 전 의원이 4년간의 의정생활과 사단법인 청년제주를 통한 여러 봉사활동을 하는 동안 생각해온 제주지역의 개발과 환경보전, 그리고 지역주민의 행복을 위한 소통방법들에 대한 고민이 담겨있다.

강 전 의원은 개발과 보전의 '철학과 논리반성'을 시작으로 제주가 겪고 있는 여러 가지 현안을 작가 개인적인 시각으로 폭넓게 사고하며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제주 기반산업으로써의 관광정책에 대해 깊이 성찰하며, 농업과 관광의 조우, 6차 산업 등 관광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제안하고 있다.

또 제주에 잠재된 내면의 문제 즉, 문화예술의 도시, 제주에 대한 바람, 제주에 맞는 도시정책의 철학에 대해서도 제시했다.

강창수 전 의원이 출간한 '아껴놓은 제주, 아껴놓을 제주'.<헤드라인제주>

건강과 힐링을 포함해 원도심에 대한 새로운 시각, 지역균형개발이라는 어려운 문제는 물론, 사람이 기본이 되는 제주의 마을문화, 문화예술의 도시, 사람중심의 교통정책 실천 가능성 등 언제나 '주민'이 그 고민의 중심을 강조하고 있다.

경제 부분에서 ‘육지’와 다른 형태의 투자, 소비, 지출 구조를 가지고 있는 ‘섬경제’로서의 제주경제가 선순환 될 수 있는 새로운 투자와 소비 지출의 '자본 흐름'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책에서는 저자가 고민하고 있는 여러 문제에 관해 만화, 일러스트를 곳곳에 삽입해 독자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강 전 의원은 "책의 마지막 장까지 모든 현안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지 못해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지만 책 제목처럼 ‘아껴놓을 제주’ 라는 단어가 모든 문제에 대한 모범답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서출판 가이드는 오는 11월14일 오후 2시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아트홀에서 '아껴놓은 제주, 아겨놓을 제주'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고, 저자인 강 전 의원과 독자들의 만남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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