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3D프린팅 모델링.제작 교육생 모집
상태바
제주대, 3D프린팅 모델링.제작 교육생 모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대학교 취업전략본부(본부장 임재윤)는 오는 25일부터 7월17일까지 매주 목.금요일마다 '3D 프린팅 모델링 및 제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생 모집기간은 이달 18일까지며, 교육대상은 제주도내 IT 기업 재직자 및 예비취업자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제주대 홈페이지(http://www.jejunu.ac.kr)를 통해 신청서 및 관련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3D 프린팅 모델링 및 제작 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은 '생명융합.콘텐츠산업 전문가 양성 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최근 기술의 발전으로 3D 프린터를 이용한 3D 프린팅 및 모델링 작업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맞춰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무료 모델링 프로그램인 Autodesk 123D Design을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늘어나는 추세지만 아직까지 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곳이 제주도내에서 찾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이번 교육과정은 Autodesk 123D Design과 솔리드웍스 등 3D프린팅 모델링과 출력, 다양한 3D S/W 습득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3D프린터, 3D스캐너 등 장비를 활용한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산업체의 수요에 따른 현장 맞춤형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강의는 '2014 디자인코리아 3D프린터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영화와 뮤직비디오에 참여하는 등 실사 모형 제작과 교육 등 3D 프린팅과 스캐닝 부분에 다방면으로 활동 하고있는 3D 조형업체 '아이엠미니미(iamminime)'의 최용석 팀장이 맡는다.

한편, 제주대는 올해 초 3D 프린팅 관련 기술정보 교류 및 교육 과정 개설 등의 협력을 위해 3D 프린팅 산업협회와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3D 산업 활성화를 위해 교육사업과 인력양성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로 인해 앞으로 제주도의 다양한 사업분야에 3D 프린팅이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 교육을 선두로 앞으로 다양한 교육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대는 이번 교육과정 수료생이 개인별 경력·전공을 고려해 3D프린팅 방과 후 강사, 창의체험교실 강사, 3D상품 브랜드 개발 등의 다양한 분야에 취·창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