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에는 제주의 쾌적한 청정환경을 보여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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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에는 제주의 쾌적한 청정환경을 보여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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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이미경 / 제주시 녹색환경과 주무관
이미경 / 제주시 녹색환경과 주무관.<헤드라인제주>

올해는 스포츠의 해인 것 같다. 브라질 월드컵의 열기가 가시기도 전에 인천 아시안 게임이 열렸고, 10월말에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가 '뭉친 힘! 펼친꿈! 탐라에서 미래로' 라는 주제로 제주에서 열린다.

전국체육대회에 제주를 찾는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집안 구석구석 청소를 깨끗이 하는 것이 순서이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전국체전 성공적 개최를 위한 대대적인 환경대청결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대청결의 날을 총3회에 걸쳐 운영하고, 읍면동 구석구석에 방치 및 영농폐기물들을 집중 수거하고 있다.

특히 D-30~체전종료후 1주일간을 대청결운동 특별기간으로 운영하여 경기장주변, 공항·항만, 주요도로변 등 집중 환경정비를 펼쳐나가고 있다.

전국체전이 다가오는 기간에는 쓰레기 특별처리 상황실을 운영하여 기동수거반이 쓰레기를 당일수거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경기장별 쓰레기 임시집하장을 설치하고, 경기장 주변 개방화장실 지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말은 낳으면 제주로 사람은 서울로 보내라'라는 말이 요즘 무색하게도 타지에서 제주로 오는 귀촌객들이 늘어가고 있다.

서울에서의 빡빡한 생활과 오염된 공기에서 벗어나 제주의 청정 자연환경에 반해서 정착하는 경우가 많다.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제주의 강점인 쾌적한 청정도시를 빛내기 위해 내집앞·내동네 청소하기, 올바른 쓰레기배출 등 환경대청결운동에 너도나도 동참해 보는 것도 보람이 있을 것이다.<이미경 / 제주시 녹색환경과 주무관>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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