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6.4지방선거에서 수도권에서 제주출신 인사들이 잇따라 당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광명시장 선거에서 제주 서귀포시 성산 출신의 새정치민주연합 양기대 현 시장(51)은 상대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재선에 성공했다.

서울시의회 의원선거에서는 강북 제4선거구에서 출마한 제주시 애월 출신의 새정치민주연합 강성언 후보(61)가 당선됐다.

제주시 한림 출신으로 한림공고를 졸업한 새정치민주연합 백종헌 수원시의회 의원(51)도 재선에 성공했다.

오현고를 졸업하고 민주평통 송파구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김중광씨(57. 새누리당)는 송파구의회 의원에 당선됐다.

제주시 출신으로 오현중을 졸업한 고영호 은평구의회 의원(55. 새누리당)도 당선됐다.

제주 사위인 김만수 부천시장(49. 새정치민주연합)도 이번 선거에서 재선의 영예를 안았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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