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비바람에 높은 파도...세월호 구조작업 '하늘도 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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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비바람에 높은 파도...세월호 구조작업 '하늘도 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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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1시 현재 전국 날씨. <자료=기상청>

세월호 침몰사고 12일째인 27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해상에는 파도까지 높아지면서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상청은 제주도 남부와 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비날씨는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바람까지 점차 강하게 불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의 예상강수량은 20~6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2~4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

세월호 침몰사고 수색작업이 진행 중인 진도부근 해역의 경우 흐리고 비가 오겠고 파고는 2~3m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기상악화에 수색작업의 난항이 우려된다.

내일과 모레도 이따금씩 비 날씨가 예고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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