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장엄한 해돋이..."해가 솟았다" 일제히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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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장엄한 해돋이..."해가 솟았다" 일제히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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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아침 곳곳서 해돋이 행사
제주 서귀포시 형제섬 앞 해안가에서의 해돋이. <사진=김환철 기자, 헤드라인제주>
제주 서귀포시 형제섬 앞 해안가에서의 해돋이. <사진=김환철 기자, 헤드라인제주>

제주 서귀포시 형제섬 앞 해안가에서의 해돋이. <사진=김환철 기자, 헤드라인제주>
제주시 별도봉에서의 해돋이. <헤드라인제주>
2014년 1월1일 아침 7시36분쯤.

오랜 기다림 끝에, 마침내 여명과 함께 갑오년의 첫 해가 솟아 올랐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일출봉과 앞 광장에서 제21회 성산일출제 축제에 함께 하며 전날부터 꼬박 밤을 새며 이 순간을 기다려온 수많은 인파에서 일제히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구름에 가림이 없이 붉은 빗줄기를 시작으로 지평선 위로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장엄한 광경이 연출되자,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은 새해 소망을 기원하며 기분좋은 첫날 해돋이를 만끽했다.

제주에서 해돋이 행사는 제주시 사라봉과 도두봉, 북촌리 포구, 서귀포시 강정마을, 한라산 정상에 이르기까지 곳곳에서 펼쳐졌다.

서귀포시 형제섬을 마주한 해안가에서는 일출광경을 앵글에 담긴 위한 많은 인파가 해안가를 따라 길게 이어서면서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앞서 1일 새벽 0시에는 제주시청 앞 광장에서 새해를 알리는 북을 울리는‘제야의 용고타고(龍鼓打鼓)’ 행사가 열렸다. <헤드라인제주>

제21회 성산일출제. <헤드라인제주>
제21회 성산일출제. <헤드라인제주>
제21회 성산일출제에서 우근민 제주지사가 신년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김환철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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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형제섬 앞 해안가에서의 해돋이. <사진=김환철 기자,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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