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날씨] 주말까지 ‘기습한파’…한라산 최고 81cm 적설량 기록
상태바
[제주날씨] 주말까지 ‘기습한파’…한라산 최고 81cm 적설량 기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라산 등반 일부 제한, 해상 풍랑특보 도항선 ‘통제’

27일 제주는 구름 많고 눈이나 비가 내리는 가운데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추운 겨울 날씨를 보이겠다.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제주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제주 4도, 서귀포 7도 등 4도에서 7도로 어제보다 4~5도 가량 떨어져 춥겠다.

특히 한라산 윗세오름에 81cm, 성판악 20cm, 등의 많은 눈이 쌓인 가운데 중산간 도로 곳곳이 결빙돼 차량운행이 제한되고 있으며, 오늘밤까지 산간에는 5~20cm, 그 밖의 지역에서는 1~5cm의 눈이 더 내리겠다.

이처럼 한라산에 많은 눈이 내림에 따라 한라산 돈네코 코스의 출입이 통제됐으며, 윗세오름과 성판악의 경우 일부 구간까지만 등반이 가능하다.

바다의 물결은 풍랑경보가 발효된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4.0~6.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에서도 2.0~4.0m로 높게 이는 가운데, 도항선 운항이 전면 통제됐으며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일부 여객선의 운항도 제한되고 있다.

또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겠다.

기상청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진 후 다음 주 초부터 차차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해뜨는 시간은 오전 7시 37분, 지는 시간 오후 5시 33분이며, 만조시각 오전 6시 26분과 오후 5시 53분, 간조시각은 오후 12시 16분이다. <헤드라인제주>

<고재일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