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다나스 북상...긴급 재해대책 회의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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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다나스 북상...긴급 재해대책 회의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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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7일 오전 긴급 재해대책회의를 열고 있다.<헤드라인제주>

15년만에 찾아온 '10월 태풍'인 제24호 태풍 '다나스(DANAS)'가 북상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가 7일 오전 긴급 재해대책회의를 소집하고, 비상체제 근무에 돌입했다.

제주자치도는 이날 오전 방기성 행정부지사 주재로 회의를 갖고 태풍 북상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예방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중심기압 935헥토파스칼(hPa)에 초속 48m의 강풍(강풍반경 400km)을 동반한 태풍 '다나스'는 7일 오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270km 해상에서 시속 36km의 속도로 서북진 하고 있다.

이동하는 과정에서 새력이 확장돼 현재 매우 강한 강도의 중형급 태풍으로 발달돼 있다. 순간최대풍속이 50m에 육박하는 초강력 강풍의 반경도 400km에 달해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 일대는 영향권에 놓이게 될 전망이다.

이 태풍은 8일 오전 9시에는 서귀포시 남남동쪽 약 320km 지점에, 오후 3시에는 서귀포 남동쪽 약 210km 해상까지 접근하겠고, 이어 제주 해상을 통과한 후 밤 9시께에서는 부산 남쪽 약 200km까지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부산 해상을 지난 후, 대한해협을 거쳐 독도 쪽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따라 제주와 부산 등 남부지방은 8일 낮부터 밤사이가 태풍의 직.간접 영향권에 놓이게 되며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태풍의 예상 진로와 근접한 제주도와 경남해안, 동해안에서는 8일 오후부터 9일 오전 사이 시속 30m가 넘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곳에 따라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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