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개천절-한글날' 공휴일...직장인들 '신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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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개천절-한글날' 공휴일...직장인들 '신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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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첫째, 둘째 '황금 휴식기'..."징검다리 연휴"
개천절과 한글날이 주중에 있어 '황금 휴식기'의 기대감을 주는 10월 달력. <헤드라인제주>

지난 5일간의 추석 연휴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한 직장인들이 10월 달력을 보면서 다시 회색이 돌기 시작했다.

10월 첫째주부터 둘째주까지 주중에 절묘한 타이밍의 '황금 휴식기'의 공휴일이 있기 때문이다.

바로 이번주 목요일은 10월3일 개천절이다. 이날부터 일요일인 6일까지 '징검다리 연휴'를 맞게 됐다. 금요일 하루 휴가를 받을 수 있다면 4일 연휴, 그게 불가피하더라도 최소 징검다리 휴무를 받을 수 있다.

두번째주 수요일은 22일만에 법정공휴일로 재지정된 10월9일 한글날이 있다.

한글날은 1949년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제정에 따라 공휴일로 지정됐다가 1991년 국군의 날(10월1일)과 함께 한글날은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후 지난해 12월24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한글날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의 대통령령인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령안'을 의결되면서, 올해 첫 공휴일을 맞게 된 것이다.

9월 달콤했던 추석연휴가 끝나면서 아쉬움이 남았던 직장인들은 10월 달력이 무척이나 반갑게 다가온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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