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A학점 미술 과제'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화제다.

이 게시물에는 우표에 우체국 소인이 찍혀 있는 편지 봉투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러나 이 편지봉투의 우표는 실제 우표가 아니라 미국의 한 학생이 미술 과제를 위해 직접 그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 학생은 우표를 그린 후 자기 주소로 편지를 보냈는데, 우체국 소인이 찍힐 만큼 실제 우표와 동일하게 그려낸 것.

게시자는 공개된 사진과 함께 "편지봉투에 우표를 그린 다음 자기 주소로 보냄. 집으로 편지가 옴. 편지봉투 그대로 제출함. A학점"이라는 부연 설명글을 달았다.

이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체국 직원들도 속아 넘어갈 만큼 감쪽같은 실력이 놀랍다", "A학점 미술 과제, 대단한 실력", "위조화폐랑 뭐가 달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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