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표를 던지고 싶은 이유...1위는 '야근.초과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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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표를 던지고 싶은 이유...1위는 '야근.초과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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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사표를 던지고 싶은 이유 1위는 뭘까.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월간 인재경영은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 남녀 1121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사직서 제출 충동 경험'에 대해 설문 조사를 한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94.6%는 '사표 던지고 싶은 충동을 느껴봤다'고 답했다.

사표를 내고 싶은 이유로는 '매일 야근이나 초과근무 할 때'(37.3%)가 1위로 선정됐다.

이어 '상사나 동료와 마찰이 있을 때'(37.2%), '나보다 동료가 더 많은 연봉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20.8%), '인사고과 시즌 내 능력을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을 때'(20.1%), '좋은 회사로 이직한 동료를 볼 때'(17.8%) 등의 순이다.

그러나 응답자 가운데 94.6%가 사표를 내고 싶은 충동을 느끼지만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는 일은 쉽지 않았다고 답했다.

사표를 쉽게 내지 못하는 이유로는 '당장 들어갈 카드값과 생활비 때문에'(33.6%)라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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