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가 물러나고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회복되자, 겨울비가 쏟아지고 있다.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는 제주지방은 14일 흐리고 비가 내리고 있다.
예상강수량은 20-40mm, 산간지역은 많게는 60mm까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다소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어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이날 비는 오후부터 저기압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면서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한편 해상에는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크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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