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동부보건소, 한의약 공공보건사업 경진대회 '장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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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동부보건소, 한의약 공공보건사업 경진대회 '장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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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오금자)가 전국 250여개소의 보건소가 참여한 한의약공공보건사업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동부보건소는 5일과 6일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한의약공공보건사업 경진대회에서 '만성질환예방을 위한 한방기공체조교실 운영'에 대한 사례를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동부보건소는 올해 서귀포 지역내 18개 마을에서 450명을 대상으로 저녁시간을 활용해 기공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직접 양성한 기공체조 주민지도자 18명을 강사로 위촉해 무료 지도 등 예산절감에 크게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동호회를 결성, 지역주민들을 위한 꾸준한 운동실천 계기를 마련했다.

동부보건소장 오금자는 "인구의 고령화와 만성퇴행성질환의 증가로 한의약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커짐에 따라 한의약사업을 통해 기공체조뿐만 아니라 중풍예방교실, 아토피피부염예방교실 등 한의약공공보건사업을 더욱 활성화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수습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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