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물러나자 '무더위'...30도 이상 후텁지근
상태바
장마 물러나자 '무더위'...30도 이상 후텁지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지역에 많은 비가 쏟아졌던 장마가 물러가자 낮 최고기온이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3일) 제주지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고, 남부와 동부의 일부 지역에서는 낮에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30도에서 31도로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당분간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무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오늘 제주시지역의 불쾌지수는 81, 서귀포시 지역의 불쾌지수는 82로 모든 사람들이 불쾌감을 느낄 정도로 높겠고, 식중독 지수 역시 제주시 73, 서귀포시 76으로 경고 단계까지 오르겠다.

자외선 지수 역시 매우 위험한 수준으로 외출시 겉옷과 함께 모자와 선글라스를 쓰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등 최대한 주의하는 것이 좋겠다.

내일(24일)도 제주지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머물면서 구름 조금 끼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4도에서 25도, 낮 최고기온은 30도에서 31도로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한편,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1-1.5m,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서부 먼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