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22일) 제주지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겠고,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그러나 불안정한 대기로 인해 제주 동부지역과 중산간 이상의 지역에서는 낮에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당분간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낮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는 통풍이 잘되도록 환기시키는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관리해야겠다.
또 불쾌지수와 자외선지수, 식중독지수 등이 모두 높음에 따라 건강관리에 특히 유의해야겠다.
내일(23일)도 제주지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머물면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4도에서 25도, 낮 최고기온은 29도에서 30도가 되겠다.
한편,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서부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다만 오늘과 내일 해상에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조업하거나 항해하는 선박은 주의해야겠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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