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내습, 제주기점 항공편 전면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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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 내습, 제주기점 항공편 전면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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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제주지방이 18일 제7호 태풍‘카눈(KHANUN)'의 직접 영향권에 들면서 태풍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후 6시 이후 제주기점 전 항공편의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오후 5시를 넘으면서 제주지방에 초속 20m가 넘는 강풍과 함께 폭우가 쏟아져 내리면서 오후 5시 30분 티웨이 항공의 제주노선 항공기가 결항된 것을 시작으로 오후 6시 이후 전 노선의 항공편이 결항됐다.

이날 하루 모두 66편의 항공기가 결항될 것으로 보인다.
 
해상에는 4-7m의 높은 파도가 일면서 이날 하루 제주를 기점으로 하는 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됐다. 마라도와 우도 등을 연결하는 도항선 운항도 중단됐다.

하늘길과 바닷길이 완전히 끊긴 제주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쏟아져 내리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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