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 쨍쨍 무더운 날씨...장마전선 서서히 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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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쨍쨍 무더운 날씨...장마전선 서서히 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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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가운 햇빛이 내려쬐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장마전선이 서서히 북상하면서 내일(10일)일부터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9일) 제주지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높은 구름(상층운)이 조금 낀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늘 아침에는 대기가 안정화되면서 중산간 이상의 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으면서 오후 늦게부터 5mm 가량의 작은 비가 내리겠다.

이와 함께 내일 밤부터 모레(11일) 사이에 제주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남풍계열의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이번주에는 흐리고 비가 내리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1-2m,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 서부 먼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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