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농협(조합장 현용행)은 28일 성산농협 2층 회의실에서 2012년도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
김춘근 성산읍장, 한영호 도의원, 역대조합장, 임원 및 조합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대의원회에서는 2011년 사업추진실적, 재무현황, 손익내역 등 조합운영 전반에 대한 결산보고가 이뤄졌다.
아울러 '2011년 출자증대운동'등 농협 및 농촌발전에 기여한 유관기관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했다. 우수 유관기관으로는 삼달2리 영농회, 신양리 오금자 회장 등이 수여했다.
현용행 성산농협 조합장은 "농촌인구감소 및 고령화, 한미 FTA체결과 더불어 농업수익구조가 더욱 악화되어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촌의 경제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농협에서 다각적인 해결법을 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고기봉 시민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