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 도약을 위한 '제주 휴양형 MICE 네트워크숍'이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제주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다.
제주광역경제권을 선도하는 MICE산업의 성과 홍보와 도내·외 기업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이뤄지는 이번 행사는 박종만 한국전시산업진흥회 회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열린다. 이후 Maureen O'Crowley 서울관광마케팅(주) 관광마케팅본부 실장, 양영근 제주관광공사 사장의 초청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주 MICE 산업 활성화'에 대한 열띤 패널 토론과 분과 세션도 이어진다.
주요 행사로는 제주관광공사 주관의 '제주 MICE산업 전문인력 세미나', 제주대학교 관광레저선도산업인재양성센터와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20∼30 취업 멘토링 세션'이 진행돼 제주 MICE산업 인재육성을 위한 산학네트워크 구축과 취업대상자의 역량을 강화한다.
이와 더불어 제주도관광협회 주관의 '제주 MICE상품 상담부스 운영', '테마파티·팀빌딩·이벤트공연 상품 시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으로 육성·개발된 테마파티·팀빌딩·이벤트 공연상품 등을 도내·외 MICE업계에 홍보·판매할 수 있는 상담의 기회도 제공된다.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은 "이번 행사는 지난 3년간 광역경제권 선도산업과 인재양성사업의 성과를 종합해 우리나라 관련업계에 제주 MICE의 경쟁력을 홍보하고, 향후 제주가 동북아 최고의 휴양형 MICE 목적지로서 발전할 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 제주대학교 관광·레저선도산업인재양성센터,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와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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