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경쟁률"...제주시, 공공근로사업 20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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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경쟁률"...제주시, 공공근로사업 20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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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올해 91개 사업에 2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한다.

1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 동안 이뤄지는 이번 사업은 △청년실업대책사업으로 공공도서관 자료정비, 행정정보화사업 등 24개 사업에 26명이 △일반사업으로 재활용 쓰레기 선별작업, 공공시설 및 공중화장실 관리사업 등 67개 사업에 174명이 투입돼 총 91개 사업 200명에게 일자리가 주어진다.

이번에 선발된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200명은 지난 1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참여를 희망한 신청자 418명 중 재산상황 및 가구소득 산정 등의 선발기준에 의해 선발했다. 미선발자는 대기자로 분류돼 중도포기자 및 이직자 발생 시 충원하게 된다.

그런데 이번 공공근로사업 대상자 선정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높은 신청율을 보였다. 200명 모집에 418명이 지원했는데, 재산상황 및 가구소득 산정 등의 선발기준에 의해 절반 이상이 탈락됐다. 이번에 선발되지 않은 신청자의 경우 대기자로 분류돼 중도포기자 및 이직자 발생 시 충원하게 된다.

선발자는 시간당 급여 4,580원으로 8시간기준 1일 36,640원을 받게 된다. 이들은 주30시간 근무를 하게 되며, 만65세 이상인 자는 주16시간을 일한다.

지난해 1단계사업에는 100명 모집에 414명이 신청했다.

제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실업자에게는 사회적응과 취업준비를 위한 기회가 될 것이고, 취약계층들에는 생활안정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강보배 인턴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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