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부터... 탐라국 입춘굿 놀이 행사로
제주시는 '탐라국 입춘굿 놀이'로 인해 3일 오후 5시부터 제주시청에서 관덕정 구간 교통통제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제주시청광장에서 관덕정까지 읍면동 민속보존회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낭쉐몰이 거리행진을 하게 된다.
차량이 통제되는 구간은 제주시청 광장→광양로터리→남문로터리→중앙로터리→관덕정까지이다.
올해에 처음으로 등장한 세경신상은 높이 4m, 가로 4폭, 세로 3m규모로 제작된 자청비가 낭쉐를 몰아가는 거리퍼레이드를 하게 된다.
한편 4일 10시에는 관덕정 광장과 제주목관아 경내 일원에서 거리도정제, 입춘 굿, 판소리 등 축하공연, 전시마당, 꼬마낭쉐 만들기 참여마당, 놀이마당, 다도체험 나눔 마당 등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특히 들불축제장에 가지 못한 관광객 및 시민을 위해 관덕정 광장에 대형 LED 전광판을 설치해 17시부터 오름불놓기 행사를 생방송으로 방영할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강보배 인턴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