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16일 '행정사무감사' 돌입...쟁점사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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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16일 '행정사무감사' 돌입...쟁점사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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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정례회 개최, 32일 회기 돌입...28일엔 도정질문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15일 제288회 정례회를 열고 32일간의 회기에 돌입하는 가운데, 16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간다.

도의회는 16일 오전 10시 행정사무감사 개시 선언을 시작으로 해 각 상임위별로 소관 부서 및 기관 등에 대한 감사에 돌입한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위성곤)는 제주도 본청에서는 특별자치행정국과 기획관리실, 감사위원회, 4.3사업소, 제주해군기지건설갈등해소추진단 등을 소관하게 된다.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경우 공보과, 종합민원실, 자치행정국, 읍.면.동 등에 대한 감사에 착수한다.

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고충홍)는 보건복지여성국, 소방방재본부, 자치경찰단,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제주도내 보건소 및 소방서, 의료원 등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김태석)는 제주도 본청의 경우 청정환경국, 수자원본부, 세계자연보전총회(WCC)추진단, 도시디자인본부 등을 감사한다. 행정시의 경우 제주시 청정환경국과 건설교통국, 서귀포시 환경도시건설국에 대한 감사에 돌입한다. 제주도 개발공사에 대한 감사도 예정돼 있다.

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신관홍)는 서귀포시 자치행정국에 대한 감사를 시작으로, 우당도서관 등 공공도서관, 제주도 문화예술재단, 제주도 영상위원회,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 관광공사 및 관광협회 등에 대해 감사를 실시한다.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위원장 김도웅)는 지방노동위원회, 테크노파크,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신용보증재단, 축산진흥원 및 농업기술원 등의 기관과 부서에 대한 감사에 들어간다.

교육위원회(위원장 오대익)는 제주도교육청 본청을 비롯해 제주시와 서귀포시지역교육지원청, 산하 도서관, 학생문화원, 교육박물관 등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25일 감사 강평 발표와 함께 종료된다. 이어 28일과 29일에는 도정질문이 예정돼 있다.

30일부터는 각 상임위별로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이어진다.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는 12월9일에 채택되고, 내년 예산안은 12월16일 본회의에서 결정된다.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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