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한달 간 13만2386명 방문...전년 대비 42% 증가
8월 한달 간 제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13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월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3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8월29일 기준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3만238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증가한 것으로, 지금까지 최고 기록이었던 7월 12만2041명을 뛰어 넘었다.
올 들어 지난 29일까지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59만424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7% 증가했다.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한 이유에 대해 제주자치도는 세계7대자연경관 도전 홍보가 시너지 효과를 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또 제주-오사카, 제주-상하이 정기 노선을 비롯해 난징 등지에서 전세기가 취항하며 접근성이 개선한 점도 증가 요인으로 꼽았다.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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