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경제적 파급효과 914억 전망
중국 보건제품 중 10대 신용 브랜드를 갖고 있는 바오젠 일용품 유한공사의 우수사원 1만여 명이 인센티브 투어를 위해 제주를 찾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컨벤션뷰로는 다음달 13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전 지역에서 바오젠 기업 사원 1만1200명이 1400명씩 8차에 나눠 3박4일 일정으로 제주를 찾는다고 29일 밝혔다.
바오젠 기업은 1998년부터 매년 우수판매 사원을 대상으로 인센티브 투어를 해오고 있는데, 이번 투어는 역대 가장 큰 규모다.
제주도 차원에서도 지난 7월 중국 인피니투스 인센티브 투어 때 2300여 명을 유치한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인센티브 투어 관광객을 맞게 됐다.
관광객들은 제주에서 성산일출봉과 주상절리대 등을 방문한 뒤, 국제컨벤션센터에서 마련되는 만찬 행사에 참석한다.
만찬에는 우근민 제주지사도 참석해 환영의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앞으로도 중국인 관광객 유치활동을 펼치겠다는 뜻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인센티브 투어에서 관광객들은 호텔 16곳, 음식점 14곳, 버스 490대 등을 이용할 예정이어서 약 401억원의 직접생산효과와 914억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헤드라인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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