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송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문옥)는 20일 지역주민 25명과 함께 송산동 주민화합 행사의 일환으로 이승악오름을 등반했다.

'송산동 주민화합의 날'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월1회 지역주민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난 3월 다랑쉬오름 탐방을 시작으로 올레1코스, 노꼬메오름, 교래휴양림 탐방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고문옥 위원장은 "주민화합의 날 행사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참가자 역시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코스를 발굴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강진화 시민기자/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