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중국 대륙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됐던 제9호 태풍 '무이파(MUIFA)'가 7일 저녁들어 제주를 지나 서해안으로 향하고 있다.
온종일 강풍과 함께 폭우가 쏟아진 제주지역은 저녁들어 점차 영향권에서 벗어나고 있다.
이후 72시간 이내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돼 소멸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태풍 '무이파'는 여전히 중심기압은 975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초속 34m의 강한 위력을 갖고 있어 추가적인 피해가 예상된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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