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호 태풍 '무이파(MUIFA)'가 내습한 제주지역에는 7일 하루 최고 621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태풍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후 6시30분 현재 강풍과 함께 한라산 윗세오름에는 621mm의 비가 내렸다.
어리목 533.5mm, 아라동 414mm, 제주시 307.5mm, 중문 149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하룻동안 제주시 도심권에 3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진 것은 올해들어 처음있는 일이다.
이러한 강풍과 폭우로 한라산 입산이 전면 통제되는 한편, 제주도내 해수욕장들도 임시 철시하고 피서객들의 입욕을 통제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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