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경보에 항공기-여객선 운항 전면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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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경보에 항공기-여객선 운항 전면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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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무이파가 북상하며 제주 전역에 태풍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7일 출발 예정이었던 제주발 항공기가 무더기로 결항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제주에서 청주로 출발할 예정이었던 대한항공 KE1962편을 비롯해 오후 1시 30분까지 총 71편의 항공기의 운항이 중단됐다.

사실상 오후 1시 30분까지의 모든 비행기편이 취소된 상황이다. 이후의 항공기는 태풍의 이동경로에 따라서 운항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여진다.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 해안에 높은 파도가 일면서 배편도 틀어막혔다.

제주여객터미널에 따르면 이날 운항될 예정이었던 모든 배편의 운항이 중단됐다. 현재 해상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6~9m의 높은 물결이 일고 있다.

배편은 내일(8일) 오전까지 운항이 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오전 6시 현재 태풍 '무이파'는 서귀포 남서쪽 약 31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7km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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