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서귀포시 환경관련 주민생활 불편사항 중 악취에 의한 불편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가 올해 상반기 환결 불편신고 접수 결과 소음 및 악취관련 35건, 매연 관련 58건, 비산먼지 등 대기관련 12건, 수질 및 기타 13건 등 총 118건이 접수됐다.
특히 소음과 악취와 관련된 민원이 지난해 19건에 비해 큰폭으로 증가했다. 매연의 경우 지난해(83)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현장 기동반을 운영해 주민의 환경피해 신고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대처하는 한편, 환경피해 발생원인을 줄이기 위해 각종 공사신고 접수시 사업자에게 엄격한 저감대책을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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