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관광객들이 맹독성 해파리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오후 3시 38분께 제주시 우도면 오봉리 하고수동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관광객 이모 씨(31, 여, 인천)와 박모 씨(30, 여, 서울) 등 2명이 맹독성의 작은부레관해파리에 쏘였다.
이씨 등은 즉시 응급처치를 받고 해파리 촉수를 제거한 후 우도보건지소로 이송됐으나 다행히 큰 이상이 없어 귀가조치됐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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