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동과 봉개동을 잇는 아라1교가 한층 넓어졌다.
제주시는 아봉로로 연결되는 기존의 다리가 좁아 차량통행이 위험하고, 집중호우 발생시 하천이 범람할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사업비 24억3700만원을 투입해 교량을 넓혔다고 23일 밝혔다.
올 3월 착공해 지난 18일 준공된 교각은 당초 길이 17m, 넓이 10.2m에서 길이 20.5m, 넓이 39m로 한층 넓어졌다.
한편, 제주시는 위험도로 선형개선 사업을 중장기 계획에 따라 사행, 총 33.49km의 32개 노선에 675억1200만원을 투입해 도로를 준공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잔여지구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중앙 절충으로 예산을 확보해 인명피해 예방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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