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작가의 산책길' 프로그램과 함께 '서귀포문화예술시장'을 운영키로 하고 이여 참가할 작가와 시민들을 모집한다.
서귀포문화예술시장은 집에서 소장하고 있거나 직접 그린 그림을 비롯해 서예, 사진, 공예, 서각, 민구류 등의 예술작품을 거래할 수 있는 것으로 작가와 시민, 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만든 수공예품을 직접 전시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부모와 자녀가 만들어가는 예술시장'도 운영된다.
참가접수는 오는 22일까지로 접수는 서귀포시 문화예술과(전화 760-2481)로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작가와 시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문화를 활성화시켜 나가고 예술품 전시판매로 예술품 상거래 문화 확산 및 이중섭 문화의 거리를 특화된 공간으로 조성함으로써 서귀포시를 문화예술의 거리로 만들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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