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이호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수성)가 이호테우해변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이호동은 해변을 운영하는 기간동안 대형테우 노젓기체험, 원담 고기잡이체험, 야간이용객을 위한 야외영상물 상영, 이호테우축제 등의 체험프로구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간중 15명이 승선할 수 있는 대형테우가 상시 운항되며, 전통 어로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테우체험장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 축제기간에만 접할 수 있었던 원담고기잡이 체험을 오는 17일을 시작으로 30일, 31일 다음달 1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하게 된다. 고기잡이 체험의 경우 1인당 1만원의 참가비를 내면 기념티셔츠와 현장에서 무료로 회를 떠주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와함께 다음달 28일까지 매일 오후 8시가 되면 평일 1편, 주말 2편씩의 영화가 상영된다.
제주도민과 관광객이 직접 활영한 영상물을 공모하는데, 공모된 영상물은 편집작업을 거쳐 매주 토요일에 방영된다. 우수작품에 선정되면는 바나나보트.대형테우체험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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